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 (문단 편집) === 총기 규제 === || [[파일:external/www.joemygod.com/thanksnra1.jpg|width=100%]] || || '''{{{#FFFFFF {{{+3 고마워요, NRA}}}}}}[br]{{{#DC143C 돌격 소총 금지}}}{{{#FFFFFF 를 계속해서 반대하는 당신 덕분에, 이런 미친 테러리스트가}}} {{{#DC143C 합법적}}}{{{#FFFFFF 으로}}} {{{#DC143C 살인 기계}}}{{{#FFFFFF 를 구입해 미국 역사상}}} {{{#DC143C 가장 참혹한 총기 난사}}}{{{#FFFFFF 를 저질렀네요.}}}''' || 당연하지만 [[NRA]]는 이 사건으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 사건은 NRA를 비롯해 그간 총기규제를 반대하던 목소리에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그간 NRA에서 주장하던 '일반인들의 자발적인 무장으로 총기난사 사건을 방지하자'는 논리의 헛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나이트클럽]] 같은 곳에서 총을 휴대하고 있을 사람이 대체 얼마나 될까?[* 호신용으로 실탄을 장전한 총기를 소지하고 일상생활에 임한다는 것은 의외로 부담이 크다. 군인이나 경찰 출신이 아닌 이상 일반인은 여러가지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지어 이 사건이 난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7월에는 한 흑인 남성이 자신의 차에 합법적으로 총을 소지하고 다니던 중 단속나온 경찰에게 자신의 총 때문에 오해받을까봐 설명하다가 오히려 총을 꺼내는 걸로 착각한 경찰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게다가 수백명이 모인 밀폐되고 어두운 장소에서 총기 난사범을 잡겠다며 너도나도 총을 쏘다간 결국 총기 난사범 혼자서 총을 난사하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다.[* 미국 대도시에 있는 클럽들이나 바들은 "시큐리티"라고 불리는 무장경호원이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대한민국으로 치면 "기도" 역할 뿐만 아니라 합법적인 총기를 소지하고 만약의 사고를 막기 위해 총, 칼 등의 흉기를 소지한 입장객들을 사전에 검색하여 차단하는 일을 한다. 술을 많이 마시고 주정을 하다가 이들에게 쫓겨나는 사람도 있고 민폐가 심한 경우 추태를 부리는 취객의 머리에 권총을 들이대고 끌고 가서 내쫓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동성애자에 대한 여론이 크게 엇갈리는 미국의 경우 사건 당일과 같은 날은 경찰도 지키고 있었다. 시골 깡촌 술집에도 바텐더가 만일을 대비해 호신용 총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총기를 휴대하고 입장하기는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쉽지 않다. "시큐리티"들은 영화에서처럼 갱단원들이라기보다는 군 출신이나 정식 총기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많으며 심지어 경찰 출신 또는 비번 경찰이 파트타임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인이 총기를 휴대하고 이런 업소에 들어가려면 아주 잘 숨기고 들어가던지 아니면 이 무장경비원, 경찰들과 총격전을 불사하고 닥돌을 하던지 해야 한다. 범인의 경우 아마 후자인 듯 하다. 너도 나도 총 들고 가서 나이트클럽 안에서 총질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NRA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한동안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기 때문에 현지 언론들에게 [[https://mediamatters.org/blog/2016/06/13/nra-breaks-silence-after-worst-mass-shooting-us-history-buy-nra-gear-father-s-day/210890|요]][[http://www.motherjones.com/politics/2016/06/heres-what-nra-has-say-about-orlando-shooting-0|렇]][[http://www.nydailynews.com/news/national/orlando-club-shooter-ar-15-rifle-newtown-article-1.2670739|게]] 욕을 먹었다. 게다가 NRA는 총기 규제를 해 봤자 합법적으로 구매하는 사람들만 총기 제약이 생기고 불법으로 구할 사람들은 불법으로 구해 범죄를 저지른다고 주장했는데 이 사건에 사용된 돌격무기는[* 돌격소총은 잘못된 번역이며 반자동일 경우 돌격소총이라고 할 수 없다. 돌격소총의 정의는 점사 혹은 연사기능이 있는 경우이고 법률적으로 돌격 무기라고 칭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범인이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이다. [[FBI]]에게 두 번이나 조사받은 인물이 합법적으로 돌격소총을 이렇게 손쉽게 구입해 100여명에게 총을 난사할 수 있는 상황은 누가봐도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에선 반자동 소총이 권총보다 구입하기 쉽다. 권총은 Concealed Carry Weapon Permit 이라는 은닉무기소지(휴대)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주마다 다르긴 하나 받기 쉽지 않다.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되고 나서 마침 클린턴 대통령 때 생긴 규제도 풀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M4 혹은 M16과 같은 [[AR-15]] 계열 돌격소총이 많이 팔리고 있다. 그리고 기사에 따르면 범인은 교정국 소속 경비원이기에 돌격소총과 권총 모두 구입이 가능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건도 이때까지 있었던 수많은 소총 사용 범죄처럼 민주당과 공화당이 총기 규제 논쟁 몇 번 하다가 묻힐 가능성이 커졌다. 더군다나 아젠다와 부합하지 않는 이유가 오마르 마틴의 신분 때문. 즉, 교정국 직원이기 때문에 애초에 그가 무기를 구매한다고 치면 막을 수 없을 가능성이 더 크다. 교정국은 기본적으로 법집행기관이기 때문이며 미국의 경우 무장경호 및 경찰업무를 보는 유사기관에 대한 무기 구매에 대해서 규제를 하겠다는 소리가 되는데 이건 총기 규제를 하는 측에서도 찬성하지 않기 때문. NRA가 드디어 침묵을 깼는데,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의 탓을 오바마에 돌렸다... [youtube(LSEoVkl0W30)] 근데 오바마가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기 2주 전에 사실상 이 사건을 예상했다. 오바마는 6월 1일 PBS 뉴스아워에 출연해 총기 규제에 대해 토론하면서 '미국 내에서 ISIL에 동조하는 듯한 인물들을 비행기 탑승 금지 리스트에 올려놓았는데 NRA 때문에 이들에게 총기 판매 금지를 할 수 없고 FBI가 아무리 주시하고 있어도 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면 총과 총알을 맘대로 살 수 있다'고 규탄했다. 그리고 정확히 11일 뒤 FBI에게 두 번이나 조사받았던 오마르 마틴이 합법적으로 총을 구매해 49명을 죽였다. 근데 막장인 이유가 그런 인물이 범죄자 수형 시설인 교정국 직원이었다는 것에 있다. 물론 그의 담당영역은 청소년 시설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사법 시스템 일부에 테러 위험분자가 들어간다? 좀 으스스한 이야기다.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 직후 '''[[AR-15]]의 판매량이 급증해 버렸다.''' 규제가 강화되면 AR계열을 포함한 돌격소총들은 구하기 어려워질 테니 미리미리 사 놓자는 사람들도 있었고 진짜로 이 총이 그렇게 쉽게 살 수 있는건가 시험 삼아 사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호기심이나 컬렉션으로 사려는 사람도 있었다. 반대로 불안한 마음에 호신용으로 구입하려는 사람도 늘어났다.[* 다만 이는 전형적인 NRA의 논리에 부합한다. 총기 사용 범죄를 막기 위해 총기규제를 주장하면 NRA측에서는 '''총 든 나쁜 사람을 막을 방법은 총 든 착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런 주장이 먹혀든 것이다.] 결국 '''또 규제법안이 부결되었다.''' 민주당원들은 의회에서 농성했지만 이미 휴정한지라... 허나 위의 NRA의 이중성, 그러니까 그 지지세력인 리버테리안 결집을 위해서 애국법은 반대하는 입장인데 오바마를 탓하는 것은 반대로 미국은 이라크전 때문에 생긴 이슬람에 대한 딜레마 때문에 흑인들 말고 이슬람에 대한 문제도 지나치게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샌버나디노를 포함해서 이런 외로운 늑대형 테러가 위험이 되고 지하드 조와 지하드 제인이 미국에 상존하게 된 이유는 실제로도 미국의 '''모랄 해저드'''에 의한 문제 때문이다. 만일 이슬람권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면 그건 그대로 이슬람에 대한 차별이라는 이유로 들고 일어나게 될 것이 뻔하다. 또 경찰과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게.. 이 사건은 실은 대한민국의 [[우순경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오마르 마틴이 교정국 수습직원 출신이었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 이는 총기규제론자들 자신들이 껄끄러울 수밖에 없으며 NRA에게 일방적인 책임 전가도 어려워지는 문제였다. 이유인즉, 총기규제론자들에 따르면 '''경찰이나 군을 제외한 민간의 총기를 규제'''하는 방식이 된다. 그러나 교정국은 결국 이 법집행기관의 일부가 되며 이렇게 되면 논란이 일고 있는 그 Black Lives Matter와 같은 공권력에 대한 추문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 수습직원이라고 하지만 그 신분으로 인한 문제가 있으며 일반인 정신질환자나 사이코패스와는 달리 이건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관리 시스템의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고 총기 규제 논쟁으로 점화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며 더욱이 미국의 공직 내 각급 기관의 무슬림들에 대한 경계까지 야기할 수 있을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뭐 그 이전에 '''돌격무기와 돌격소총을 혼용하는 병크를 계속하면 평생 통과될 일이 없을 것'''이긴 한 게 바로 총기 규제이지만[* 이 둘은 엄밀히 다르다. 미국의 총기법상으로도 Assault Rifle과 Assault Weapon은 구분되며 따라서 돌격무기와 돌격소총의 구분 없이 지칭하는 것은 무식한 짓이다. 사실 그러다가 맨날 털려서 답이 없어진다.] 이 문제는 그보다는 공화당, 민주당 양측에 대한 [[불편한 진실]]인 것이 맞다. 오바마가 맞으려면 총기 규제 문제가 아니고 외려 애국법의 강화, 즉 연방정부의 규제 강화 논리가 적용되어야 하지만 문제는 [[이슬람포비아]]에 대한 비난에 바로 말려들 가능성이 커지고 공화당 측의 경우 반대로 이 테러리스트를 방조하는 형태가 되어 버린 셈이니 둘 다 껄끄러울 수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미국의 총기규제 논란]]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